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경제가 어렵습니다. IMF 시절 '아나바다' 국민운동으로 힘든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이투데이는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한 '거나배바(사회적 거리두기, 함께 나누기, 서로 배려하기, 바이러스 바로 알기)' 캠페인을 서울시, 대한상의와 함께 전개합니다.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장(왼쪽)이 PC방을 찾아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부천시, 서울 금천구, 인천시 미주홀구 일대 PC방을 직접 방문해 긴급 점검과 안전 지침 안내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게임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라 학생들의 출입이 잦을 수 있는 전국 권역별 대형 PC방을 중심으로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게임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긴급 점검 활동을 관계당국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씻기, 직원 및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을 안내한다. 또 PC방 내 예방수칙 포스터와 손소독제 및 마스크 제공, 홍보물 배부 등 선제적 대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SNS(페이스북, 인스타 등) 게임 이용자들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카드뉴스 ‘코로나19 PC방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제작하여 온라인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관련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게임위는 관계당국과 함께 건강한 게임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