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유통대상_상생협력] 롯데지알에스, 가맹점 필수 구매품목 축소로 부담 낮춰

입력 2020-03-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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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알에스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1979년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에서 약 1350개의 롯데리아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T.G.I.Fridays, 빌라드샬롯 등 외식 브랜드를 확장 중이다.

롯데지알에스는 프랜차이즈 사업과 함께 2016년 8월 강동경희대병원, SRT수서역사, 부산해운대백병원에 이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김포공항 국내선 4층 등 식음료 사업권 운영권을 획득한 컨세션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아울러 여러 분야에서 ‘상생경영’을 이어가며 국내 대표 외식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2017년에는 한국제과제빵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와 3자 간 ‘햄버거 빵 동반성장 상생 협약’을 맺고 제빵조합의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햄버거 빵’을 납품받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햄버거 빵 구매 및 지속적 품질지도, 원부재료 공동구매, 물류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판매 경로 확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가맹점을 위한 상생경영도 이어가고 있다. 같은 해 롯데지알에스는 우리은행, 동반성장위원회, 롯데리아 가맹점협의회와 함께 가맹점주를 위한 저금리 자금 지원 정책을 도입했고, 2018년 3월에는 가맹점과의 상생위원회를 열어 가맹점에 공급되는 원부자재 품목 공급가격을 내리고, 필수 구매 품목의 비율을 축소해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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