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 '114 번호안내 콜센터' 격려 방문

입력 2020-03-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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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과기정통부)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과기정통부)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4일 근무환경이 감염에 취약한 114 번호안내 콜센터(서울 숭인센터ㆍ서울 종로)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전국 번호안내 콜센터 7개소에는 모두 780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114 번호안내 서비스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이후 전국에서 약국, 보건소, 1339콜센터 등을 찾는 문의가 일평균 6만8000여건 급증했다.

114 콜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상담사 재택근무 비율을 기존 173명에서 313명으로 늘렸다. 향후 50%(390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상담사 간 업무 간격은 최소 1.2m 이상을 유지(고용노동부 기준 1m 이상)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 발생으로 사업장 폐쇄 시 대책(재택근무, 센터간 호전환 등)을 마련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장 차관은 직원을 격려하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준수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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