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오른쪽에서 세번째) 중기중앙회장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서울의 인쇄, 광고물, 화훼, 패션 등 생활밀착형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이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해를 토로했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현장의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서울지역 코로나19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서울지역의 인쇄, 광고물, 화훼, 패션 등 생활밀착형 협동조합 이사장 12명이 참석했다.
정부와 지원기관에서는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경훈 서울지방조달청장 △정병철 산업은행 강남본부장 △박희성 기업은행 강서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해 애로를 청취하고 각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오늘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는 중기부 등 관련 부처로 즉시 전달해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청와대 비상경제회의에도 적극 건의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목) 부산에서 시작된 순회간담회는 △호남권(3.20) △수도권(3.23) △강원(3.23) △충청(3.24) △서울(3.24) 등을 거쳐 25일에는 전국 단위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마지막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