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충무김밥의 달인이 부산 동래구에서 이름난 충무김밥 맛의 비법을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은둔식달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동래구에서 36년간 한 자리에서 같은 메뉴만 팔아온 충무김밥의 달인 곽상종(72·경력 40년)·곽민호(38·경력 15년) 씨의 가게를 찾아간다.
'생활의 달인' 충무김밥의 달인이 만든 충무김밥 맛의 핵심은 바로 오징어무침에 있다. 매일 신선하게 공수한 오징어를 숙성해 잡냄새를 잡은 다음 직접 만든 양념으로 버무리면 김밥과 어울리는 오징어무침이 완성된다.
또한 오징어무침과 함께 나오는 섞박지와 단무지도 매일 '생활의 달인' 충무김밥의 달인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3종 반찬에 직접 싼 김밥을 더하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생활의 달인' 충무김밥의 달인표 충무김밥이 완성된다.
'생활의 달인' 충무김밥의 달인은 어머니의 비법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개업한지 3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비법을 우직하게 지키고 있다. 매일 반찬을 직접 만드는 것이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어머니의 뜻을 이어가야 한다는 사명감에 달인은 지금도 직접 반찬을 만들고 있다.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킨 충무김밥의 달인의 특별한 맛 이야기는 23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