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3일 오전 '코로나19' 49, 50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부천 49번 확진자는 괴안동 삼익세라믹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21일 밤에 양성 판정을 받고 22일 오전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천 50번 확진자는 소사본동 소중어린이공원 부근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2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천 49, 50번 확진자는 모두 부천 1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이 둘은 1차 검사 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부천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51명이다.
◇부천 49번 확진자 동선
3월 12일(목)~20일(금)
-자택 (자가격리)
3월 12일(목)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1차 검사→음성 판정
3월 21일(토)
-오전 9시 30분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2차 검사
-오후 11시 10분 검사결과 양성 판정
3월 22일(일)
-오전 9시 45분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이송
◇부천 50번 확진자 동선
3월 12일(목)~20일(금)
-자택 (자가격리)
3월 13일(금)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1차 검사→음성 판정
3월 21일(토)
-오전 11시 30분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2차 검사
3월 22일(일)
-오전 8시 18분 검사결과 양성판정
-낮 12시 45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