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WEST 외관 사진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명품관 WEST 식품관 '고메이494’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통보받고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명품관은 지난 8일과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명품관 WEST 지하 식품관에서 두 차례 식사한 사실을 11일 보건당국에 통보받고 12일부터 임시 휴업에 나선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이를 통보받은 즉시 전문방역회사와 WEST 지하 식품관에 대한 집중 방역 및 소독은 물론 전층 심야 방역소독을 철저히 완료 진행했다. 강남구 보건소 방역 완결 확인과 지침에 따라 확진자가 다녀간 명품관 WEST 지하 식품관은 임시 휴업에 들어가고, 이를 제외한 WEST(1층-5층)와 EAST(전층)는 정상영업 한다. 식품관은 13일 영업을 재개한다.
갤러리아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위원회를 운영하며 명품관을 비롯한 전 사업장은 고객접점 및 시설에 대해 시간 단위, 일 단위 소독 및 방역을 강화하는 등 고객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은 4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WEST와 EAST 2개 건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