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평촌점, ‘더 기어샵’ 오픈…아크테릭스·스카르파 프리미엄 아웃도어 판매

오픈 기념 6일부터 22일까지 입점 상품 10% 할인 이벤트

▲아크테릭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 평촌점이 오는 6일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더 기어 샵’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더 기어 샵’은 평촌점 내 약 70평(231.4㎡) 규모로,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전문가용 상품,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판매한다.

특히, 국내에서도 유명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인다. 일명 '이재용 패딩'으로 유명세를 탄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 프리미엄 콜렉션 라인 ‘아크테릭스 베일런스’를 중심으로 이태리/미국 등지의 유명 아웃도어/등산 용품 브랜드인 ‘스카르파/GSI 아웃도어’ 등이 입점한다.

롯데백화점이 전문가 수준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편집샵을 오픈하게 된 것은 최근 워라밸 문화 정착으로 인해 개인의 취미를 위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늘어나면서 롯데백화점의 2019년 레져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가량 신장했다.

‘더 기어샵’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캐나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로 아웃도어 전문가들을 위한 에센트(Ascent) 라인부터 라이프 스타일 라인인 ‘에쎈셜(Essentials)’까지 6가지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한, 아크테릭스의 프리미엄 콜렉션 라인인 ‘아크테릭스 베일런스’ 상품까지 입점돼 뛰어난 기능성을 자랑하는 ‘아크테릭스 베일런스’의 재킷 및 팬츠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대표적인 상품인 ‘감마 SL 후디(Gamma SL Hoody)’를 29만5000원에, ‘노딘 재킷(Nodin Jacket)’을 27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탈리아 북부 최고의 장인들이 모여 만든 수제 신발 브랜드인 ‘스카르파(Scarpa)’에서는 6000~8000m급 등반 과정을 소화 가능한 ‘전문가용 등산화’부터 하이킹 및 백패킹 등 단거리 산행에 필요한 등산화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모히토 하이크 플러스 GTX(Mojito Hike Plus GTX)’를 29만3000원에, ‘칼리페(Kalipe)’를 18만50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GSI 아웃도어’에서는 캠핑 및 피크닉 취사 활동에 필요한 용품들을, ‘블랙 다이아몬드’의 경우 암벽 등반에 필요한 의류 및 장비들을 준비해 ‘디스턴스 카본 FLZ Z폴’을 29만 원에, ‘스톰 375 헤드램프’를 9만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더 기어 샵’ 신규 오픈을 기념해 6일부터 22일까지 약 17일 동안 입점 상품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일부품목 제외), 구매 금액에 따라 ‘아크테릭스’의 아웃도어 아이템들을 증정한다.

박주혁 롯데백화점 평촌점장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전문가 및 프리미엄 아웃도어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의 변화를 지속 살펴보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천에 따른 매장을 선보여 색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