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이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뽑은 3월의 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이달의 차를 선정한다.
△외부 디자인과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를 선발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모델 1대를 선정한다.
지난달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과 BMW 뉴 2시리즈, 폭스바겐 투아렉이 3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이 18.7점(25점 만점)을 얻어 3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은 기존 해치백으로만 구성됐던 A-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도입한 최초의 세단으로,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성능과 효율을 고려한 엔진,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를 채택함으로써 젊은 소비자를 유인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