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중동 알로코자이와 2조3000억 원 규모 수출 계약 체결… 장기 성장 동력 확보

입력 2020-02-27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G가 중동 수입업체인 알로코자이 인터내셔널 리미티드(Alokozay International Limited)와 2조2500억 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T&G가 계약 체결을 통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T&G는 알로코자이 인터내셔널을 통해 2020년 2월 26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7년 4개월 동안 중동 및 CIS(독립국가연합)에 자사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KT&G 측은 "최근 2년간 중동지역 정세 불안, 환율 급등 등 영향으로 주춤했던 해외 주력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며 "연간 최소구매수량 조항 신규 설정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KT&G는 PMI(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와의 전자담배 수출 계약과 이번 일반 담배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궐련ㆍ전자담배 '투 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565,000
    • +6.86%
    • 이더리움
    • 4,577,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625,000
    • +0.4%
    • 리플
    • 823
    • -1.32%
    • 솔라나
    • 304,400
    • +4.57%
    • 에이다
    • 837
    • -0.12%
    • 이오스
    • 786
    • -4.03%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50
    • -0.41%
    • 체인링크
    • 20,130
    • -0.69%
    • 샌드박스
    • 412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