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제공)
안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원격근무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안랩은 이달 초부터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강석균 CEO를 비상대응센터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비상대응센터’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증가세가 증가함에 따라, 안랩은 임직원 원격근무 체제 시행을 전격 결정했다.
다만 365일 24시간 보안 서비스가 필요한 보안기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원격근무가 불가능한 직군에 대해서는 필수인원이 업무 연속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석균 안랩 CEO는 “안랩은 보안업의 특수한 환경에서도 원격근무에 대한 기술적 준비를 해왔다”라며 “그동안 준비하고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우리 사명인 고객의 사이버 안전을 위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