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는 지난 20일 서울 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열린 제6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신비아파트 AR TCG’가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이어워드는 한국완구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완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기억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국내 최초 완구 시상식이다. 완구 개발 및 기획평가, 디자인, 사업기획 및 전략,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신비아파트 AR TCG'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산 TCG(트레이딩 카드게임)로 AR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스마트 장난감이다. 신비아파트 캐릭터가 그려진 카드를 모아 합체하고 짜 맞추면 새롭고 다채로운 AR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신비아파트 AR TCG'는 2019년 전기 전체 완구 중 단일 품목 매출 1위를 달성했고, 네이버 쇼핑검색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모바일 앱 인기순위, 국내 스마트 토이 및 AR 관련 앱 다운로드 수 및 사용자 수, 제품 관련 유튜브 콘텐츠 통합 조회 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위를 석권하며 국내 남아 인기 완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제품 디자인, 시장성 등 평가 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완구의 모태가 된 ‘신비아파트’는 2016년 투니버스에서 첫 방영을 시작한 호러 애니메이션이다. 재미와 감동은 물론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적 요소로 어린이부터 성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국내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부상했다. 3월 5일 저녁 8시 세 번째 시즌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6개의 예언>이 투니버스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