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신학기 등원 룩 포인트로 ‘활동성’, ‘기능성’, ‘신축성’이 꼽혔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3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집 선생님 약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신체 활동 시간이 많고 움직임이 큰 아이들을 위해 예쁜 디자인의 옷보다는 활동성과 기능성, 신축성이 좋은 편한 옷을 등원룩으로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0일부터 16일까지 국내 1위 스마트 알림장 앱에서 진행됐다.
‘어린이집 등원 시 아이들 옷차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65%가 활동이 편한 기능성 의복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체온 유지(24%)라는 답변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등원룩으로 추천하는 상하복 유형에 대한 질문에서는 ‘신축성 있는 소재(60%), 여유 있는 핏(3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어린이집에서 입기 가장 적합한 레깅스 형태로는 스판 소재(67%)가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움직임이 많은 영아일수록 옷의 신축성이 적으면 불편해하고, 놀이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신체활동시간과 함께 낮잠시간이 있기에 편안한 옷을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했다.
소풍,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시 아이들이 입는 의류에 대한 질문에서는 아이들의 활동을 방해하는 옷 유형으로 데님 하의(30%), 버클과 지퍼로 여닫는 하의(27%)가 선정됐다. 기온 차가 큰 봄철, 야외활동에 적합한 점퍼 유형으로는 밑단 고무줄(38%)이 있는 형태와 안티폴루션(오염방지)기능(26%)이 꼽혔다.
초보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어린이집 등원 필수 아이템에 대한 설문도 함께 진행됐는데 낮잠용 이불, 양치 세트, 미술 가운, 로션, 기저귀, 물티슈, 선크림 등이 가장 많이 꼽혔다. 낮잠용 이불 선택 기준을 설문한 결과 얇은 두께의 이불과 도톰한 패드(39%), 정리와 이동이 편리(31%)한 제품을 추천했다. 어린이집에서 양치나, 세안 후 사용하기 편한 보습 제품으로는 펌프형(48%), 튜브형(26%)이 꼽혔고 야외활동 시 좋은 선케어 제품 유형으로는 선크림(41%), 선스틱(39%)이 선정됐다.
특별활동 시 미술 가운 필요성에 관해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미술 가운은 사이즈 조절(36%)이 가능하고 방수코팅(36%)이 되어 있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제로투세븐닷컴과 전국 알로앤루, 알퐁소 매장은 다음 달 1일까지 ‘어린이집 선생님 추천 등원 기획전’을 열고 봄 신상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아이들이 편하게 입고 활동할 수 있는 알퐁소 ‘마켓라글랑티셔츠’, ‘달콤파스텔레깅스’와 봄 철 야외활동 시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알로앤루 '안티 더스트 항공점퍼', 어린이집 필수 제품인 ‘야미쿠키낮잠이불’ 등 추천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활동성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유·아동 의류와 제품들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