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은 17일 인천국제공항 내 한국공항 지상조업운영센터에서 유종석 대표 등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노사 한마음 안전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제공=한국공항)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17일 인천국제공항 내 한국공항 지상조업운영센터에서 '2020년 노사 한마음 안전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항 유종석 대표, 한국공항노동조합 조상훈 위원장과 민주한국공항지부 서명호 지부장 및 협력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무사고ㆍ무재해 목표 달성을 통한 안전 사업장 구축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가 합심해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 뜻을 모았다.
유 대표는 "노사간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노동조합 또한 "조합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회사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