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일본·공급과잉 악재에 지난해 영업손실 505억 '적자전환'

입력 2020-02-13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액 6332억 원 기록…전년비 3% 감소

에어부산은 지난해 영업손실 505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에어부산은 실적 부진 원인으로 △공급 과잉에 따른 수익성 악화 △일본 무역분쟁으로 인한 일본 수요 급감 △항공기 반납 정비비 증가 △항공기 리스 회계기준 변경 따른 이자비용 및 외화환산손실 등을 꼽았다.

에어부산은 올해 총 4대의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단독 중거리 노선 개척 등 네트워크 경쟁력을 높이고 비수익 노선 재편, 부가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노선이 회복도 되기 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매우 어려운 영업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비용 절감과 노선 재편, 효율적 항공기 운영 등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00,000
    • +1.17%
    • 이더리움
    • 4,502,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0.48%
    • 리플
    • 976
    • -4.78%
    • 솔라나
    • 300,800
    • -0.36%
    • 에이다
    • 817
    • -0.61%
    • 이오스
    • 771
    • -4.7%
    • 트론
    • 250
    • -6.02%
    • 스텔라루멘
    • 175
    • -1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50
    • +7.94%
    • 체인링크
    • 18,990
    • -4.95%
    • 샌드박스
    • 398
    • -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