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올해 320억 원 규모 디지털 콘텐츠 펀드 조성

입력 2020-02-12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20억 원 규모의 디지털콘텐츠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펀드 조성은 한국벤처투자에서 맡을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다음 달 12일까지 투자운용사를 모집한다. 정부가 올해 예산과 재투자 등을 통해 220억 원을 출자한다. 100억 원 이상의 민간 출자를 유도해 320억 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과기부는 VR과 AR을 비롯해 MR(혼합현실)ㆍ홀로그램ㆍ컴퓨터그래픽스(CG)ㆍ시각특수효과(VFX)와 5Gㆍ인공지능(AI)ㆍ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융합한 실감콘텐츠 관련 중소ㆍ벤처기업에 60% 이상 투자할 방침이다. 특정한 조건만 만족한다면 인수ㆍ합병(M&A) 목적의 투자도 약정총액의 20% 내에서는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펀드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감콘텐츠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으로 기대했다. 펀드 운용사 모집 공고는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26,000
    • +1.01%
    • 이더리움
    • 3,538,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56,700
    • +0.07%
    • 리플
    • 791
    • -0.63%
    • 솔라나
    • 195,500
    • -0.46%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99
    • +0.87%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0.54%
    • 체인링크
    • 15,180
    • +0.33%
    • 샌드박스
    • 374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