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제조 및 산업용 기계부품 기업 지코가 관리종목 사유 해소 기대감에 강세다.
12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지코는 전일 대비 32원(9.38%) 오른 373원에 거래 중이다.
지코는 작년 상반기 반기보고서 검토의견 ‘거절’을 받아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관리종목 지정 사유는 '총자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유형자산의 손상검토와 관련해 충분하고 적합한 검토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신우회계법인의 검토의견에 따른 것이다.
지코는 회계법인과의 협의를 거쳐 의견거절 사유 해소를 위해 유형자산의 사용가치 평가를 공신력있는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하고 관련 사실을 반영, 전일 장마감 공시로 2019년 실적 발표를 했다.
지코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부진은 유형자산손상 반영, 각종 충당금의 적극적 반영 등에 따른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감소의 원인”이라며 “국내 4대 회계법인 한 곳을 비롯해 외부 주요 평가기관을 통한 유형자산 관련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형자산 관련한 것 이외에) 신우회계법인이 요구한 사안을 모두 조치했다”며 “관리종목 탈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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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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