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 공개

입력 2020-01-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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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발표회 행사서 '30ㆍ30ㆍ30 정책' 발표

▲캐리어에어컨의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의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이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캐리어에어컨 2020년 신제품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에서 공개된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나노이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나노이 파워청정'으로 공기 중의 바이러스균, 곰팡이균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에어컨에 도입된 ‘스마트 공기청정’ 기능은 에어컨 작동이 멈춰도 팬이 일정 시간 작동하면서 내부에 남아있는 잔여 수분을 제거한다.

또 △에어컨 스스로 실내 환경을 감지해 사용자 설정에 따라 최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PMV 운전 △인체감지 센서를 이용한 침입 감지 기능 등 기존 성능은 더욱 강화됐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날 청정화 면적 330m²(약 100평)의 초대형 공기청정기 신제품도 공개했다.

100평형 공기청정기에는 ‘광촉매 필터’를 적용했다. 광촉매 필터와 빛이 만나면서 발생하는 음이온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제균한다.

또 나노이 기술을 적용해 제균 및 탈취, 곰팡이 억제 기능 및 보습 효과 등을 갖췄으며, 제품 앞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 교체 시기 알림을 볼 수 있다.

2020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는 최고급형과 펫 전용 모델로 출시했다.

두 신제품 공통으로 적용되는 나노이 기술은 99.9% 제균 및 탈취로 온 가족이 숨 쉬는 공기를 안전하게 방어한다.

펫 전용 모델은 바닥에 가라앉는 반려동물 털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 하부에서 반려동물 털과 먼지를 흡입하도록 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도록 설계했다.

한편, 캐리어에어컨은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서 향후 사업 방향을 밝혔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이 절실히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디지털 경영과 글로벌 경영을 기반으로 '공기 컨트롤 No.1 기업'을 지향해 '30ㆍ30ㆍ30 정책'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리어에어컨의 '30ㆍ30ㆍ30 정책'은 △매년 30% 신상품 개발 출시 △매년 30% 조직, 시스템, 서비스 등 전 분야의 리스트럭쳐링 △전년 대비 30% 성장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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