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석(왼쪽),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공동대표)
현대중공업이 설을 맞아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의 국내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영석ㆍ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 사장은 17일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임직원 가족을 위로하는 편지를 보냈다.
두 사장은 편지에서 "먼 해외에서 회사와 나라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임직원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시는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해외 현장에도 똑같이 적용해 임직원 안전과 건강 유지에 특별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명절이 되면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겠지만,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격려와 애정을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장은 가족에게 편지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보내며 즐거운 설을 보내길 기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쿠웨이트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각지에 임직원 300여 명을 파견해 △정유공장 건설 △해상 원유 생산설비 설치 등 업무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