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삼성전자 출신 박재순 신임 대표 선임

입력 2020-01-16 13:55 수정 2020-01-16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재순 쿠첸 신임 대표 (사진제공=쿠첸)
▲박재순 쿠첸 신임 대표 (사진제공=쿠첸)

쿠첸이 삼성전자 출신의 박재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재순 대표이사는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 뒤 비엔나 지점장을 포함한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업무를 담당했다. 그 뒤 인사 직무로 전환해 해외 관련 인사 및 인사 지원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2004년부터는 영업 마케팅 직무로 복귀해 캐나다 법인장, 미국 CE 부문장, 한국 총괄, 중국 총괄 및 생활가전 전략 마케팅 팀장을 역임했다.

박재순 신임 대표이사는 영업을 비롯해 인사, 지역총괄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경력을 쌓아 왔다. 국내뿐 아니라 여러 해외 시장의 전품목 영업 마케팅 및 현지경영을 두루 경험해 삼성전자 성장에 일조했다.

쿠첸은 전자사업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박재순 대표이사 영입으로 국내 대표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으로서 다시 한 번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박재순 신임 대표이사가 해외시장 개척, 글로벌 조직 운영 등에 능력을 갖춘 만큼 이번 인사로 국내 매출 중심의 경영 전략을 넘어서 해외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쿠첸 박재순 신임 대표이사는 “쿠첸은 밥솥뿐만 아니라 생활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전기레인지, 유아가전, 로봇쿠커 등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30여 년간 전자업계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쿠첸이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으로서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확실히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대희 전 쿠첸 대표는 지주회사인 부방의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부회장은 신규 사업 개발 및 추진 업무를 집중적으로 담당하며 신성장동력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10,000
    • +4.27%
    • 이더리움
    • 4,438,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0.57%
    • 리플
    • 815
    • -3.44%
    • 솔라나
    • 305,600
    • +6.3%
    • 에이다
    • 833
    • -2.34%
    • 이오스
    • 775
    • -3.85%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750
    • -3.27%
    • 체인링크
    • 19,600
    • -3.69%
    • 샌드박스
    • 4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