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 ‘스마트시티 AU06(Smart City AU06)’을 8일 출시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 ‘스마트시티 AU06’을 8일 출시했다.
스마트시티 AU06은 전기차에 최적화한 기술과 전기회로를 상징하는 블록 디자인을 넣어 전기버스를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게 돕는다.
전기모터 차량은 엔진 소음이 거의 없어 타이어 소음 저감 성능이 중요하다.
스마트시티 AU06은 숄더부에 꺾인 형태의 횡 방향 그루브 디자인을 넣어 소음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사이드월에는 전기버스의 공기역학 측면을 고려해 최적화한 디자인을 반영했고 돌출부를 없앤 측면 프로파일와 딤플 쿨링 시스템으로 열 방출 효율도 강화했다.
그루브 변형 기술도 새로 적용했다. 이 기술은 타이어 사용 초기에는 물결 모양의 3D 그루브 패턴으로 접지력을 강화하고, 마모가 진행될수록 그루브가 직선화되며 배수성과 연료효율을 향상시킨다.
미끄럼 방지 기술 역시 갖춰 접지력을 강화했고, 3D 커프 디자인을 넣어 내 마모 성능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