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사진>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운용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자산 15조 원, 회원 30만 명, 5년 연속 당기순이익, 지급준비율 100% 이상을 지속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일 한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정성을 강화하고 위험관리 역량을 높이며 운용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지금까지 추진해 온 변화와 혁신, 경영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운용 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고 지방행정공제회가 우리나라 연기금과 공제회 성장을 촉진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이사장은 “새해에는 회원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한 단계 높은 회원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원중심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성과에 대해 “미국 캘리포니아 교직원 연금을 비롯해 유럽의 덴마크연금펀드와 공동투자 MOU를 체결했고 해외 유수의 금융기관과 우량사업에 공동투자를 했다”며 “이러한 노력과 운용성과 향상, 전문적인 투자체계 확립, 리스크관리 강화, 운용인력 확충 등을 높게 평가받아 아시아인베스터로부터 한국 최고 기관투자가상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 이사장은 “그동안 길러온 역량과 회원 신뢰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완수하겠다는 일념으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힘차게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