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딩 경연대회 포스터. (사진제공=구미대 천무응원단)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전국 대학응원단 치어리딩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한치어리딩협회, 대한대학치어리딩연맹이 주관하고 양준혁 야구재단이 협업한 행사다.
경연대회에서는 작품의 기술성, 표현력, 춤과 음악의 구성, 연출의 참신성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해 구미대가 차지했다. 이어 경기대가 은상, 동국대가 동상을 각각 차지했으며 우석대와 서일대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이어 열린 양준혁 야구재단의 희망자선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 모습은 스포츠 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이선화 대한치어리딩협회장은 “지덕체를 겸비한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를 올해 마지막대회로 성황리에 마쳐서 기쁘다”며 “2020년에는 국제대회, 국내대회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치어리딩의 저변확대에 한층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