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경기ㆍ강원 중고생 등에 3000만 원 장학금

입력 2019-12-17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직원 급여 공제 기금으로 난방비, 물품 지원 등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현대엘리베이터는 17일 본사 아산타워(경기도 이천시)에서 ‘2019년도 매칭 그랜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본사 소재지인 이천 및 2022년 이전을 추진 중인 충주시 그리고 1사 1촌을 맺은 강원도 양양군 지역 중고생 3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임직원 급여 끝전공제 기금으로 소외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난방비와 지원 물품 등 약 2000만 원 상당을 기부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09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자’라는 취지에 노사 간 공감대가 형성돼 사회공헌 기금을 운용해왔다.

재원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들이 급여의 1000원 미만을 공제해 적립한 ‘끝전공제 기금’에 회사가 이와 같은 후원금을 출연해 마련하고 있다.

장학생은 중∙고교 담임 교사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들로 선발해왔다. 2009년 6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80명에게 총 1억7600만 원을 지원했다.

송승봉 대표이사는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 지역 인재와 사회구성원들이 큰 꿈을 키워나가는 데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844,000
    • +7.25%
    • 이더리움
    • 4,596,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0.81%
    • 리플
    • 826
    • -0.84%
    • 솔라나
    • 304,500
    • +4.86%
    • 에이다
    • 842
    • -0.24%
    • 이오스
    • 791
    • -4.12%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6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00
    • +0.96%
    • 체인링크
    • 20,330
    • +0.69%
    • 샌드박스
    • 414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