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 박종승 국제진료센터장(왼쪽)과 아스펜자로프 국립 의과대학 비테니스 부총장이 협약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청연한방병원)
이번 협약에 따라 아스펜자로프 국립의과대학은 내년 1학기 동안 한의학 특강을 개설하고, 청연한방병원은 교육 및 실습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아스펜자로프 국립의과대학에 한의약 정규과정 개설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스펜자로프 국립 의과대학 비테니스 부총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양기관이 몇 달 동안 준비해온 것이 첫 단추를 끼우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상호 노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연한방병원 박종승 국제진료센터장은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아스펜자로프 국립의과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의약 교육연수를 통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청연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의약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진행하는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사업’에 외국인 한의약 연수지원과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