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동아시아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2019 동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11일(오늘) 오후 7시 30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2019 동아시안컵)에서 홍콩과 맞붙는다.
이날 경기 중계는 MBN에서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이상윤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스포티비와 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NOW)에서도 결제 없이 경기 생중계한다.
홍콩은 한국보다 한 수 아래 팀이다. 한국은 피파랭킹 41위인 반해, 홍콩은 피파랭킹 139위로 객관적인 전력 차가 있다. 역대 전적은 20승 5무 2패로 한국이 크게 앞서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3연속 우승과 함께 개최국 징크스 깨기에 도전한다. 2003년부터 2년에 한 번 열리는 동아시안컵에서 개최국이 우승한 사례는 한 차례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