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 드라이버, 국회 앞 성명 발표…“좋은 일터 외면 말아달라”

입력 2019-12-10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차 드라이버들이 국회앞에 모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차차)
▲차차 드라이버들이 국회앞에 모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차차)

차차 드라이버 파트너 신청자들이 ‘타다금지법’을 반대한다며 소규모 집회를 열었다. 드라이버가 단체행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차 드라이버 제휴사 리모파트너스는 10일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집회를 열고 일터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희망적인 일터라 지원금 없이 노동력을 투자했으며 1000명 이상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택시업계 보호를 위해 일자리를 박탈당할 것이라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차는 후손들을 위해 4차산업혁명의 변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정부와 국토위가 택시만을 위해 쇄국입법을 감행할 줄 몰랐다. 합법을 불법으로 만들어 일자리를 박탈당할 줄도 몰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권리와, 소비자들의 권리를 지켜주시고 우리가 원하는 일터를 국회 법사위에서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한규용 리모파트너스 부장은 “국회앞 집회가 20명 이내라 소규모이지만 카풀, 타다 드라이버들도 없었던 집회”라며 “그만큼 드라이버들에게는 좋은 일터가 절실하기 때문에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61,000
    • +1.03%
    • 이더리움
    • 4,525,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1.29%
    • 리플
    • 981
    • -3.25%
    • 솔라나
    • 303,100
    • +0.66%
    • 에이다
    • 819
    • -0.36%
    • 이오스
    • 774
    • -4.44%
    • 트론
    • 251
    • -5.28%
    • 스텔라루멘
    • 176
    • -6.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9.07%
    • 체인링크
    • 19,180
    • -4.58%
    • 샌드박스
    • 403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