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9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화학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등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0억 달러(약 5조9500억원) 규모로 LG화학에 2차전지 관련 전 세계 시설 투자 자금을 공급한다. 아울러 이들 금융기관과 LG화학은 1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2차전지 중소·중견 협력업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