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부재 부산광역시 복지건강국장,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이춘성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부산시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6일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전날 부산시청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재가어르신 주거생활안전 119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김부재 부산광역시 복지건강국장, 이춘성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을 비롯한 부산시청, 재가노인협회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문턱보수, 안전바 설치 등 생활안전 시설을 설치·보수했다”며 “가정용소화기 및 미끄럼 방지 매트 등 생활안전물품을 부산 취약계층 어르신 500여세대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시 주거안전교육시설인 ‘부산시 119안전체험관’과 연계해 어르신을 위한 생활안전 체험, 안전시설 사용방법 및 화재 시 대피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한다. 주거환경에서 안전상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재가어르신 주거생활안전 119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의 대표적인 부산 지역 어르신 지원사업이다. 올해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으로 총 11세대를 지원하고, 미끄럼방지매트 등 생활안전 물품 총 1508개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