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수 한국거래소 글로벌파생시장부 부장이 '아시아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석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싱가포르에서 3일부터 사흘간 열린 ‘아시아 파생상품 콘퍼런스’에 참가해 파생상품시장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FIA Asia가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파생상품 콘퍼런스다. 약 1000여 명의 글로벌 파생상품시장 종사자가 참여해 아시아 거래소시장의 동향 분석 및 발전방향, 아시아 규제환경 변화 등을 논의한다.
거래소는 패널로 참석하여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에 따른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제도 개선사항 등을 소개하고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 APAC 지역 고객과의 네트워크 강화, 신규 투자자 유치 등을 통해 투자자 저변 확대 및 국제 경쟁력을 제고했다.
특히 주력 상품인 코스피200선물․옵션, 국채선물 등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금년 상장된 코스피200위클리옵션 및 3년/10년 국채선물 상품간스프레드 등 신규 상품을 마케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싱가포르 지점을 중심으로 해외고객 초청세미나 개최, 일대일 세일즈 전개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활용해 아시아지역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