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강남 마루180에서 제14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혁신 인터넷 기업의 사기를 높이고 인터넷 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정부는 '인터넷 기술 혁신',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사회공헌' 등 3개 부문에서 총 10개 단체에 상을 수여했다. 대통령상은 국내 최초로 주 7일 새벽 배송을 시작한 '컬리'가 받았다. '핑크퐁 아기상어' 등 4000여 편 영상 콘텐츠를 제작·서비스한 '스마트스터디'와 아이돌봄 교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 '째깍악어'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인터넷 기업과 정부가 함께 노력하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석권하는 인공지능 강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