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고용노동부)
힌국장애인고용공단은 3일 울산 남구 삼산로 소재 보림빌딩에서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용현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송철호 울산광역시 시장, 직업체험관 협력업체 대표, 학부모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제과제빵 등 총 10개 직무)을 운영한다.
남용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에서 벗어나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하고 자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울산지역을 포함해 서울·인천·대구·광주·대전·경기·전북·충북·강원 등 10개 지역에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