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비상금, 한시적목돈등 여유자금을 단기간 예치하면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우체국100일+주머니통장’을 12월 2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입일로부터 100일간 1억 원 한도 내에서 연1.0%의 이율이 제공된다. 101일 부터는 수시입출식 예금 첫 가입고객, 평균잔액, 체크카드 이용실적, 펀드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0.6%의 이율이 제공된다.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2만계좌 한도로 특별판매되며, 우체국창구,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우체국 100일+주머니통장’특별판매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신규 가입고객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베이커리 상품권(1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자동이체·우체국펀드 이체·체크카드 이용 등 1개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 365명을 추첨해 △5명 여행상품권(100만 원 상당) △10명 LED마스크(80만 원 상당) △350명 주유상품권(2만 원 상당)을 증정한다. 급여성이체를 신규약정하고 입금실적이 있는 고객 모두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1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우체국100일+주머니통장은 장기간 목돈예치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필요할 때 언제나 입출금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착한금융·서민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