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왼쪽 7번째)과 이재근 산청 군수(왼쪽 6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산청군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
27일 오전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군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과 이재근 산청 군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사회 공동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에어부산은 산청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지원, 출장 목적으로 항공편을 이용하는 해당 군청 직원에게는 국내선 항공권 운임 할인 혜택을 준다.
에어부산은 10월 3도 3군 관광협의회(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금산)와 업무협약을 맺은 지 한 달여 만에 산청군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 상생과 국내 영업망 확대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청군에 방문코자 하는 베트남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해 산청군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