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두원공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두원공과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현대제철은 25일 경기 안성시 두원공대에서 협약식을 열고 5년간 두원공대에 장학금 1억 원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학교 측이 선정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대제철에 재직 중인 석ㆍ박사급 연구원이 정기적으로 학교를 찾아 진행하는 특별강의나 두원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철소 생산 현장 견학도 추진한다.
조병섭 두원공대 총장직무대행은 협약식에서 "이번 산학협약으로 철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의 우수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