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외투 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기후의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일정 기간 여행객의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외투 보관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과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가운데 웹/모바일 ‘온라인 체크인’을 마친 탑승객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공동운항편은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투 보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있는 크린업에어(Clean-up Air/24시간 운영)에서 아시아나항공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제시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온라인 체크인을 마치지 않았거나 보관 기간 연장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