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ㆍGS칼텍스 주유소에서 전동 킥보드 충전하세요"

입력 2019-11-19 09:25 수정 2019-11-19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리테일ㆍGS칼텍스, 전동킥보드 공유기업 라임(Lime)과 손잡고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직원이 삼성로주유소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GS리테일)
▲직원이 삼성로주유소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과 GS칼텍스가 글로벌 1위 전동킥보드 공유기업 라임(Lime)과 손잡고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GS리테일과 GS칼텍스는 라임과 함께 GS25 편의점, GS파크24 주차장,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전동킥보드 충전 서비스 제공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사업에 대한 다각도의 협업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또 GS리테일, GS칼텍스, 라임은 21일과 28일, 다음 달 5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퍼스트라이드(First Ride) 행사를 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사용법 안내 및 시승, 안전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의 이번 제휴는 6월 국내 전동킥보드 공유 기업인 ‘고고씽’과의 제휴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GS리테일은 소매 점포망이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향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해 각종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2016년부터 GS25와 GS수퍼마켓 55개 점포에 전기 자동차 급속 충전 설비를 설치해 운영 중이고 8월부터는 전국의 GS25를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요금을 조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GS리테일의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한 달에 약 1000건에 달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이용 건수도 지난 3개월 동안 2만 건이 넘었다.

한편, GS칼텍스는 이번 라임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주유소를 모빌리티 서비스 간 연계 지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 주유소를 전동킥보드 충전 네트워크로 활용해 고객이 출발지에서 인근 주유소까지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서 주유소에 주차된 공유 차량으로 갈아타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게 되는 등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형 주유소를 ‘모빌리티 & 로지스틱 허브’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GS리테일과 함께한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계열사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확대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16,000
    • +3.74%
    • 이더리움
    • 4,422,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85%
    • 리플
    • 815
    • +0.62%
    • 솔라나
    • 295,300
    • +3.65%
    • 에이다
    • 816
    • +2.26%
    • 이오스
    • 781
    • +6.4%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50
    • +1.89%
    • 체인링크
    • 19,460
    • -2.89%
    • 샌드박스
    • 405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