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부스 전경. (사진제공=넥슨)
넥슨은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팬 페스티벌 X019에서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카트라이더’의 IP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경주 게임이다. PC와 엑스박으에서 동시에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훈 넥슨 디렉터와 최덕수 넥슨아메리카 프로듀서가 직접 무대에 올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직접 소개했다. 또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는 문호준, 박인수 선수의 즉석 이벤트 매치가 현장에서 생중계 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인수 선수는 “생동감 있는 고화질 그래픽 덕분에 레이싱을 더욱 몰입하면서 즐길 수 있었다”라며 “Xbox 또한 PC처럼 세밀하게 플레이 할 수 있어, 컨트롤러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도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호준 선수 역시 “PC만큼 Xbox도 조작이 직관적이어서 금세 주행에 익숙해질 수 있었다”라며 “바퀴, 그립 등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카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내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