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의 ‘2020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은 ‘2020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나노이 제균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나노이는 물에 포함된 미립자이온 수분으로 반려동물의 알레르기 물질 억제, 탈취 효과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지녔다.
나노이 입자가 세균을 감지한 후 세균과 보호막을 파괴해 세균을 제거하고 해로운 활성산소를 수분으로 전환한다.
신제품은 기존 캐리어어에컨 공기청정기의 장점을 고스란히 계승했다.
프리필터, 헤파필터에다 나노이 기술까지 더해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해준다.
360도 파워흡입 기능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집안 전체를 청정지역으로 만들어주고, 초강력 제우스 팬을 채용해 공기청정 바람을 18단계로 섬세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세부기능도 갖췄다. 제품 상단부에 있는 무빙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종합 청정도, 가스(냄새)농도, 먼지크기, 환기알람 등 다양한 정보 및 알림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인 '누구(NUGU)'와 연동해 대화하듯 간편하게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 신효율 1등급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전기료 걱정도 덜어줬다.
신제품은 18평형과 25평형 두 종류로 출시된다. 소비자 가격은 각각 72만9000원(18평형)과 89만9000원(25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