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미국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기술산업협회(WTIA)에서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엑셀러레이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마이클 슈츨러 워싱턴기술산업협회 회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멘토링, 코칭 등 엑셀러레이팅 △기술혁신 세미나, 컨퍼런스 등 공동 개최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발굴․지원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1984년에 설립된 워싱턴기술산업협회는 1000여 개 기업이 상호 교류․협력하는 비영리단체다. 스타트업 지원,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투자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스타트업이 시애틀의 창업 생태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넥스트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