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한진그룹 임직원과 인하대학교 학생 및 관계자 130여명이 인천광역시 학익동 인하대학교 인근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진그룹)
한진그룹과 인하대학교가 지난 8일 인천광역시 학익동 인하대학교 인근의 저소득 가정 및 거동이 불편한 30여 가구의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대한항공,(주)한진,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임직원과 인하대학교 관계자, 학생회 사회봉사단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130여명은 주민들과 함께 200kg 가량의 김장을 담그고 5000여장의 연탄을 날랐다.
이외에도 대한항공 내 25개의 사내봉사단 4,000여명의 직원들은 서울, 부산, 제주 등에서 독거노인 방문봉사를 진행하고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목욕 및 야외활동을 돕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에서 지역 일손을 돕는 '1사 1촌' 봉사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밝고 맑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