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실버택배 등 CSV와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5일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대상 및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단체나 개인에게 시상해 봉사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업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 일자리 취약계층에게 전국적으로 14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을 통한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는 세계적 모범 사례로 UN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됐으며, 미국 포춘지가 선정하는 세상을 바꾼 50대 기업에 국내기업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자체, 경찰, 학교 등 유관기관과 민관협력을 맺고 지역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택배기사가 배송지역 내 범죄예방 및 실종자 찾기를 지원하는 안심 택배 문화 조성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구세군 물품과 국가유공자 대상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고유의 업인 물류를 통한 사회공헌에 지속해서 노력해온 점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인 동시에 사회적 책임감을 더 느끼며, CJ그룹의 사업보국에 기반해 국가와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