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내복에도 트렌드가 있다?…"천연소재의 편안함ㆍ기능성 소재의 보온성"

입력 2019-11-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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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에도 트렌드가 있다. 올겨울 출시된 내복은 천연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거나 기능성 소재로 보온성을 강조한 것이 주를 이룬다.

토종 속옷업체 비비안은 올겨울 내복 트렌드를 반영해 부드럽고 편안한 내복과 강추위에도 든든한 기능성 내복 2종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비비안 텐셀 내복 (사진제공=비비안)
▲비비안 텐셀 내복 (사진제공=비비안)

비비안의 '울 텐셀' 내복은 겨울철 대표 보온 소재인 울과 천연 소재 텐셀을 혼방한 원단을 사용했다. 텐셀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친환경 제조공법으로 만든 섬유로, 피부 자극이 적고 감촉이 부드러운 장점이 있다. 또 면보다 흡습성이 뛰어나 쾌적한 느낌을 준다.

비비안은 천연소재 모달과 울을 활용한 ‘울모달’ 내복도 선보였다. 모달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천연 섬유다. 매끄럽고 가벼운 착용감과 우수한 흡습성이 장점이다. 여기에 울을 더해 보온성도 잡았다.

비비안 상품기획팀 이창용 MD는 “텐셀과 모달은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이 장점으로 속에 덧입었다는 느낌을 덜어준다”라며 “겨울에는 따뜻함을 위해 울과 같은 보온 소재를 추가한 제품들을 선택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비비안 XF웜 기모 내복 (사진제공=비비안)
▲비비안 XF웜 기모 내복 (사진제공=비비안)

올해는 기능성 소재에 기모를 더해 따뜻함을 강조한 내복들도 눈에 띈다. 비비안의 'XF웜 기모' 내복은 피부에서 방출되는 미세한 수증기를 흡수해 열을 발생시키는 흡습 발열 기능이 장점이다. 여기에 기모 소재를 더해 따뜻함을 한층 높였다. 섬유에 항균 기능도 있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단열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비비안 '에어로웜 기모' 내복도 눈에 띈다. 에어로웜은 파이프처럼 섬유 단면에 공간이 비어있는 중공사다. 중공사는 공기층을 형성해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보온력이 뛰어나다. 기존 섬유보다 착용감이 가벼운 것도 장점이다. 흡한속건 기능도 있어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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