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아이린이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고래인형 별까루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과 모델 아이린이 2일 1000만 원 상당의 ‘별까루’ 고래 인형을 부산과 울산 지역 소외 아동들에게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별까루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만드는 제품이다.
아이린은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래 인형을 계기로 아이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두게 되길 바란다”며 “이 인형으로 아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아이린의 기부 결정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사회적가치 창출 노력에 부합한다고 판단, 5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별까루’ 고래 인형 660개는 이날 부산 해운대 더베이에서 열린 '마켓 위드(Market with)' 행사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에 전해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인형을 부산과 울산 지역의 가정위탁센터, 지역아동센터, 학대피해아동 쉼터 등과 연계해 소외 아동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