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만에 100만 개…빙그레 요플레토핑 플립요거트 시장도 키웠다

입력 2019-10-28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빙그레가 지난해 출시한 요플레 토핑이 출시 1년도 안 돼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빙그레는 요플레 토핑이 지난해 8월 출시해 올해 6월까지 11개월간 약 1500만 개 이상이 팔리며 요거트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 ‘요플레 토핑 오트&시나몬’ 2종은 토핑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요플레 토핑은 토핑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원물을 가공 없이 그대로 분쇄해 요거트와 분리해 포장했다. 먹기 직전에 요거트에 섞어 먹음으로써 요거트로 인해 토핑이 눅눅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했다.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는 진한 다크초콜릿과 바삭한 브라우니 쿠키, 풍미 깊은 솔티드 캐러멜을, ‘요플레 토핑 오트&애플시나몬’은 고소한 오트와 애플시럽을 넣어 상큼함을 살렸다.

요플레 토핑은 신제품 ‘프레첼&초코청크’도 새롭게 내놨다. 이 제품은 달콤하고 짭짤한 프랄린 프레첼에 풍부한 맛을 더해 주는 밀크초콜릿이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빙그레 요플레는 배우 이세영을 3년 연속 모델로 선정하고 요플레와 요플레 토핑의 영상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요거트에 견과류, 시리얼 등 첨가물을 넣어 먹을 수 있게 만든 플립 요거트 시장은 요플레 토핑이 출시되기 전 연 300억 원 규모였으나 출시 이후 연간 약 600억 원 규모로 커졌다.

한편 빙그레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요플레는 지난해 약 1400억 원어치, 총 3억6000만 개, 일평균 98만 개가 팔렸다. 한 해 동안 팔린 요플레를 일렬로 세우면 서울-부산을 약 27번 왕복할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플립 요거트 시장의 성장 요인”이라며 “요플레 토핑은 최근 출시한 발효유 신제품 중 가장 각광을 받는 제품으로 추가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95,000
    • +4.27%
    • 이더리움
    • 4,644,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0.33%
    • 리플
    • 1,004
    • +8.78%
    • 솔라나
    • 303,300
    • +1.34%
    • 에이다
    • 842
    • +2.68%
    • 이오스
    • 798
    • +2.44%
    • 트론
    • 253
    • +0.8%
    • 스텔라루멘
    • 183
    • +8.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900
    • -1.04%
    • 체인링크
    • 20,130
    • +0.45%
    • 샌드박스
    • 421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