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사흘만에 하락했다. 엇갈린 기업실적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9.7/1170.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2.4원) 대비 1.6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6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32달러를, 달러·위안은 7.062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