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나이스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23일 DB저축은행의 기업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6월말 회사의 총자산과 총여신 규모는 각각 1조2540억 원과 9953억 원으로 대출채권 규모가 지속 성장하고 있다. 개인대출과 기업대출이 각각 35.6%와 63.3%를 차지하는 등 사업포트폴리오가 일정 수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8년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 올해 반기누적 기준 ROA는 0.6% 등 양호한 수준의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 6월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1M)은 각각 1.7%, 0.9%로 업권 내 우수한 수준이다.
동사는 DB금융투자를 포함한 DB그룹이 지분 91.75%를 보유하고 있다. 나신평은 “최종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대한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반영하여 자체 신용도 대비 상향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