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가. (사진제공=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는 17일 오후 1시 5분쯤 벨루가 한 마리가 폐사해 아쿠아리움 측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래목에 속하는 벨루가는 주로 북극해와 베링해, 캐나다 북부해 등에 살며 최대 몸길이 4.5m, 무게는 1.5톤, 평균 수명은 30~35년이다.
이번에 폐사한 벨루가는 12살 수컷으로 지난 2014년 10월부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서식하고 있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벨루가의 폐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부검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