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3일 평촌점에서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 ‘리조이스’와 싱글맘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는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기아대책’과 ‘한국 미혼모 가족 협회’를 통해 참가한 싱글맘과 지역 단체 ‘안양 맘스 홀릭 카페’ 회원 등 총 47 곳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를 통해 확보한 나이키, 머렐, 헤지스 등 5000만 원 상당의 인기 브랜드 리퍼브 상품을 기아대책에 기증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싱글맘이 직접 만든 향초, 석고방향제, 비누, 꿀차 등의 상품과 안양 맘스 홀릭카페에서 제작한 수제 악세서리와 중고 상품을 1만~3만 원에 선보이고, 롯데백화점에 기증한 의류, 잡화, 침구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기아대책에 싱글맘 후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 1000명에게 리조이스의 대표 캐릭터 ‘조이스’ 풍선을,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게 솜사탕과 페이스 페인팅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행사와 관련된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 1000명은 리조이스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김성경 롯데백화점 팀장은 “롯데백화점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 캠페인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싱글맘을 후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리조이스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