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프리미엄 유아동복 '쁘띠 바또' 가격 30% 인하

입력 2019-10-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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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_대표_아동복_쁘띠바또_이달부터_판매가격_20~30%_인하(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프랑스_대표_아동복_쁘띠바또_이달부터_판매가격_20~30%_인하(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126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유아동복 '쁘띠 바또'가 판매 가격을 내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대표 유아동복 쁘띠 바또(Petit Bateau)는 올해 가을ㆍ겨울 시즌부터 전체 상품의 가격대를 20~30% 인하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쁘띠 바또는 국내에 정식 수입되기 전부터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은 브랜드다. 1918년 세계 최초로 팬티를 발명해 지난해 100주년을 맞았고, 최고급 품질의 순면 내의와 스트라이프 티셔츠, 노란색 레인코트로 특히 유명하다.

쁘띠 바또는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내 판매 가격을 최대 30% 인하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 이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와 동남아시아 고객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제품의 변경된 가격대는 티셔츠 4만~9만8000원, 원피스 7만8000~12만8000원, 바디슈트 4만5000~8만8000원 등이다.

쁘띠 바또는 이번 시즌 전통과 모던함이 어우러진 아시아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판매한다. 핑크, 그레이, 블루 등의 색상이 다채롭게 사용됐고, 유아복은 패턴과 그래픽으로 귀여움이 강조됐다. 아동복은 브랜드의 대표 색상인 블루, 레드, 화이트에 톤 다운된 그린 색상이 추가됐다. 타탄 체크와 물방울 무늬가 티셔츠와 원피스 등에 적용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쁘띠 바또 담당자는 “올해 봄여름 시즌에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하해서 판매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재구매율도 높게 나타났다”면서“품질에 자신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가격 장벽을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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